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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먼저 호평받은 여성 면도기 ‘도루코 샤이스위티’ 국내 상륙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은 ‘여성 면도기’가 국내에 상륙했다.

면도기 전문기업 도루코는 세계 최초 6중날 프리미엄 여성면도기 ‘샤이 스위티(Shai Sweetie)’를 한국에 첫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샤이 스위티는 이번에 국내에서 선을 보이기에 앞서 해외에 먼저 출시돼 품질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2010년 독일과 중국에 첫 출시된 후 지난해까지 약 65억 8000만원(한화)의 매출을 거뒀다. 현재는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9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샤이 스위티는 도루코의 기존 6중날 여성 면도기인 샤이 레이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다 안전하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6중날 여성 면도기에서 카트리지를 2개 부분으로 분리, 각각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3+3 무빙 카트리지’ 기능으로 피부 밀착력을 강화시켰다. 덕분에 겨드랑이나 무릎 등 굴곡이 심한 부분도 안전하고 깔금한 제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면도날 상하에 윤활밴드를 부착해 피부 손상도 최소화했다. 윤활밴드에 함유된 라벤더, 비타민E, 알로에 성분의 피부 진정, 보습 기능으로 면도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다가올 여름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루코 박종래 마케팅 이사는 “샤이 스위티는 제모 시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상처 없는 면도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제품”이라며, “면도기를 활용한 제모 문화가 발달된 해외에 선 출시되어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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