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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장 물갈이 스타트…인천국제공항 등 공모 시작
새 정부의 공공기관장 인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장 모집 공고를 낸 데 이어, 국민연금공단도 이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사장 모집 공모를 냈으며, 같은 날 한국환경공단도 이사장 모집을 공고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임원 모집까지 하루 만에 3개 공공기관이 사장과 임원진 인선에 나서면서 새 정부의 ‘물갈이 인사’가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도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조만간 이사장을 뽑기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새 정부 출범 이후 60일이 넘었지만 그간 공공기관장 인사는 지지부진했다. 295개 공공기관 가운데 기관장 공모를 낸 곳은 한국나노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 한국장학재단 등 4개에 불과했다.

공공기관장 물갈이는 기재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끝나는 다음달 말 전까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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