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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팅리 감독 “류현진 언히터블!” 콜로라도전 호투 극찬
[헤럴드 생생뉴스]“오늘처럼만 던지면 어떤 팀 타자들도 어려운 승부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12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둔 류현진(26)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2탈삼진 2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고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류현진은 1회 3탈삼진으로 시작해 탈삼진쇼를 펼치며 피홈런 한 개를 제외하면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주무기인 슬라이더, 체인지업 외에도 각큰 커브를 활용해 콜로라도 타선을 헛스윙으로 돌려세웠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팀이 6-2로 승리한 뒤 취재진과 만나 “류현진이 완급조절을 잘했다. 경기의 중심을 든든히 잡았다. 로케이션도 좋았다. 오늘처럼만 던지면 어떤 팀 타자들도 어려운 승부가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매팅리는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일요일(6일)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류현진의 일정을 밝혔다. 다저스는 2일 콜로라도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고 하루를 쉰 뒤 4일부터 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원정을 떠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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