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솔루션은 ‘캐니멀 핑거터치‘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우리말동요와 영어동요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글자 및 언어에 익숙해지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하루이틀 가지고 노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교육적이면서 재미와 흥미를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캐니멀 핑거터치‘는 영재교육을 위한 소리학습기로, 첨단 교육용 멀티미디어 학습기 본체와 한글과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20장의 특수 학습용 카드(한글 동요카드 3장, 영어 동요카드 3장, 사물카드 14장)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캐니멀)와 함께 놀이를 통해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터치를 기반으로 제작돼 재미는 물론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주며 학습한 단어에 대한 질문기능, 맞춰보기 기능도 제공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참솔루션은 밝혔다.
조작방법도 간단해 정면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전원을 켜서 1단계와 2단계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하고자 하는 학습카드를 본체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그림을 넣으면 이야기가 나오고 단어 말풍선을 터치하면 해당 단어를 읽어 주며 음표를 누르면 관련 동요가 나온다. 아울러 본체 아랫부분의 Xㆍ?ㆍO 버튼을 통해 질문과 맞춰보기로 활용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아이를 배려한 곡선디자인과 이동용 손잡이, 파랑과 분홍 색상이 지원된다. 가격은 특수 학습용카드 20장을 포함해 13만5000원. 제품구입은 전국의 장난감 할인매장과 토이아울렛(02-2111-5788) 및 G마켓, 11번가 옥션 등에서 가능하다.
김순태 참솔루션 대표는 “대부분의 교육용완구가 중국산인 현실에서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과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신 IT기술과 수준 높은 교육용 콘텐츠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