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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수타사지구, 농촌테마공원으로 확 달라진다
강원도 홍천군 동면 덕치리 일원에 4만5,373㎡ 규모의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달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홍천군 수타사지구를 포함한 전국 6개소의 농촌테마공원 신규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4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사업비 125억 원을 들여 수타사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신규 사업 대상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6개도 9개 시군의 신청사업 가운데 시군별 사업계획 발표 및 사업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심사결과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홍천 수타사지구의 경우 맑은 물을 주테마로 체험공간이 잘 구성되고 각종 영향평가와 사전준비가 치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 수타사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물과 흐름’을 주제로 배움, 느낌, 마시는, 신기한 물 지구로 공간구상을 해 물꽃미로시설, 관찰로, 관개시설 체험장 등 관광 체험시설과 경관시설 및 캠핑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테마공원 조성으로 주변 관광지와 체험마을, 수학여행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도농 교류 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33)430-2050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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