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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내, 캐셔…정규직 됐다”
이마트 1657명 정규직 전환
이마트는 1일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패션장르 판매를 전담했던 165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007년 파트타이머였던 캐셔직군 5000명, 올 4월 1일 진열전문사원 9100여명을 각각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은 세번째다.

이마트는 이달말까지 패션판매와 진열을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 사원 100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이 부문 직원을 채용할 땐 300명 모집에 1600명이 몰려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마트는 올 4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9100여명의 1개월간 근무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고용의 질이 높아지고 채용 사각 지대에 있던 소외 계층의 정규직화를 통한 삶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허인철 대표는 “정규직 전환으로 선제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유통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고용구조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이마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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