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3 헤경 자본시장대상> ‘스마트하나HT’ 모바일 거래 최적화
e-서비스대상


임창섭 사장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출시된 증권거래 앱 ‘스마트하나HT’를 앞세워 3년 연속 ‘e-서비스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스마트하나HT는 지난 2월 14일 출시된 하나대투증권의 야심작이다.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앱인 ‘스마트하나(SmartHana)’와는 별도로 서비스되며 모바일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하나HT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기존 증권사들의 MTS 초기 로딩시간은 5~6초 정도지만 스마트하나HT는 2~3초에 불과하다. 사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여 매매 편리성을 강화했다. 또 구동 화면에서 타사 대비 큰 폰트를 사용해 시각적으로도 안정감을 준다. 특히 가장 많은 증권 거래를 하는 연령대인 30대 후반에서 40대 초중반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반 년 동안의 개발 기간을 거쳐 스마트하나HT를 완성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의 폭증으로 기존 HTS와 MTS의 동시접속자수가 50 대 50 수준까지 육박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스마트폰용 앱을 적극 개발한 점이 이번 e-서비스대상 수상의 결정적 이유로 꼽힌다.

업계 최초로 제공하고 있는 ‘뉴스 푸시’ 서비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마트하나HT를 구동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자의 보유 종목 관련 뉴스가 올라오면 팝업을 통해 해당 뉴스를 신속하게 화면에 띄워준다.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인 ‘멘토스(MENTOS)’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하나HT는 멘토스 매니저를 통해 쌍방향으로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데 투자자가 스마트하나HT에 종목 관련 상담글을 올리면 곧바로 매니저 3~4명이 해당 종목에 대한 답변을 달고 상담 내용이 투자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