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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헤경 자본시장대상> ‘폴리원’ 랩 수익+안정 두토끼 잡아
투자상품대상


김기범 사장
KDB대우증권의 자산배분형 랩 ‘폴리원(FOLIONE)’은 포트폴리오(Portfolio)의 폴리(Foli)와 하나라는 의미인 원(one)의 합성어로,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해 7월 초 총 잔고 1000억원 돌파 이후 약 3개월 만에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잔고는 2600억원 가량이다.

폴리원은 운용자의 정성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대우증권이 자체 개발한 이른바 ‘코스피 자산배분 모델’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위칭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 등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ETF에 투자해 개별종목에 집중함으로써 생기는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 소액으로도 전문가에 의한 적시적인 자산배분관리를 받을 수 있는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자신의 계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 해지가 가능하다.

이런 운용전략에 기초해 폴리원은 2009년 6월 운용 개시 이후 올 3월 말까지 약 77%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대비 약 30%포인트의 초과수익을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KDB그룹과 대우증권의 대외인지도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매월 정기적으로 고객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운용 현황과 계획 보고로 고객만족도도 높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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