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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금융ㆍM&A 업계 톱..자산유동화 시장 활성화 기여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우리투자증권(황성호 사장)은 2012년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채 발행, 유상증자 등 전통적인 기업금융을 비롯해 인수합병(M&A) 부문에서도 업계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채 부문에서는 8조9983억원을 인수해 연간 점유율 15.95%를 달성했다.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업계 1위다. 우리투자증권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적절한 리스크관리로 기업의 전략적인 자금조달 외에도 발행사와 투자자 모두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제공했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의 단말기 할부 채권 유동화 등 시장에 새로운 방식을 제공해, 자산유동화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에도 유상증자 인수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LG전자 유상증자의 경우, 시장 우려에도 9408억원이란 대규모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증시 부진으로 기업공개(IPO)가 급감한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4건의 IP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은 인수합병(M&A) 부문에서도 거래총액 기준 88억달러로 재무자문 국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이닉스 매각 자문의 경우 다각적인 분석과 실사를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를 감내할수 있고 책임감 있는 전략적인 투자자인 SK텔레콤을 선정해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면서 원활하게 수행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 같이 단순한 자금조달이 아닌 기업의 전략적인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과 상품 개발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에 공헌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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