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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가 팔걷고 나서 고객민원 체크.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키움증권(권용원 대표)은 최고경영자(CEO)의 고객보호 관련 철학이 뚜렷하게 정립된 기업이다. 키움증권은 우선 고객보호 관련 온라인 증권제도 교육의 활성화, 고객의 소리(VOC) 활동 강화 등으로 고객보호 관련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다. 또 고객보호와 관련한 연간 업무로는 ▷정기적인 민원예방 교육 실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윤리의식 제고 ▷내부통제 효율화 ▷IT관련 전산 내부 통제 강화 ▷고객만족 미팅 등을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특히 CEO가 직접 주간 업무보고와 월간 보고 등을 통해 민원현황을 보고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CEO와 관련 부서 임직원은 매월 고객만족 미팅에 참석해 VOC안건을 직접 듣는다.

고객 욕구 충족을 위한 상품 개발도 적극적이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수수료 프리(Free) 펀드, 온라인 자문형 랩, 키움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시판 중이다. 특히 수수료 프리(Free) 펀드 등 저렴한 수수료를 키움증권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일반적으로 펀드 투자를 할 경우 1% 수준의 선취판매 수수료를 판매사에 지급해야 하지만, 키움증권을 통해 온라인으로 펀드 투자를 하게 되면 수수료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활동으로 무료 투자자 교육 사이트인 ‘하우투스톡(How to Stock)’, 온라인 무료 증권방송인 ‘채널K’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고객 교육의 일환으로 주식투자 설명회를 16차례를 열었으며, 해외주식과 파생상품 투자설명회도 지난 2년 동안 20여 차례 진행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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