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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 조선해양사업 본부 CEO에 안승범씨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GE는 한국에 글로벌 본부가 들어서는 조선해양사업 수장(CEO)으로 안승범<사진> 전 로열더치쉘코리아 회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안 전 회장은 미 육사의 국제정치학 교수로 재직한 뒤, 한국으로 와 판문점 UN사령부, 주한 연합사령부에서 장교로 근무했다. 이후 산업계에 투신, SK엔론, 시코르스키 항공 등을 거쳐 2007년부터 로열더치쉘코리아 회장을 맡아왔다.

안 전 회장은 다음달 1일 사장으로 부임, GE코리아 본부가 있는 서울과 조선해양사업 관련 핵심사업부인 GE파워컨버젼코리아가 위치한 부산을 오가며 전략 개발과 미래사업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앞서 지난 24일 GE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은 조선해양사업의 글로벌 본부를 한국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본부는 조선, 석유ㆍ가스 시추 및 생산과 관련한 사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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