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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한국강관(현 휴스틸)에 입사해 휴스틸 대표이사까지 역임했다. 2004년부터는 동양철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임 임원진은 2년 동안 강관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차기 회장은 부회장인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이 승계하게된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했다. 현재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동양철관, 하이스틸, 스틸플라워 등 국내 20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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