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방문 고객들을 상대로 ‘메이퀸’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 하루 동안 여왕처럼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른바 ‘여왕의 하루’ 경품이다.
경품 내용은 모델급 용모를 지닌 듬직한 경호원이 당첨자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귀빈용 고급 승용차로 ‘여왕’을 모시는 것부터 시작한다. ‘여왕’은 강남에 위치한 국내 최고급 스파를 방문해 마사지를 받고, 롯데 본점과 에비뉴엘에서 2000만원 상당의 쇼핑을 자유롭게 즐기게 된다. 저녁에는 롯데호텔에 위치한 최고급 레스토랑인 피에르가니에르에서 70만원 상당의 디너코스를 즐기게 된다.
이후 ‘여왕’은 롯데호텔 로얄 스위트룸으로 자리를 옮겨 동반한 고객과 함께 호텔의 특급 서비스를 받게 된다. 로얄 스위트룸은 1박이 1400만원 상당.
‘여왕’이 모든 일정을 즐기는 동안 전문 사진작가가 틈틈히 주인공을 촬영하고,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일생일대의 추억을 선물한다.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롯데 전 점포에서 응모 가능하다. 구매와 상관없이 점포를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한 번씩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은 다음달 23일 본점에서 진행되고, ‘여왕의 하루’는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등 당첨자는 2명이며, 2등 당첨자 3명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3등 당첨자 1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인 정승인 전무는 “불황일수록 이룰 수 없는 꿈에 대한 간절함은 더욱 커지기 마련”이라며 “한 번쯤 여왕이 되고 싶은 여성들의 심리를 반영해 경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잠재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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