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김성주<사진> 성주그룹(MCM Holding AG) 회장이 31일(한국시간) 영국 국회의사당 상원 공동의원회(All Party Parliamentary Group for East Asian Business; APPG for East Asian Business)에 초대되어 한국과 영국의 상호확대 투자전략과 비전에 관한 연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국 상원 공동위원회와 영국 주재의 아시아하우스(Asia House)가 공동으로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영국 상∙하원 의원과 150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모여 영국과 아시아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한다. 특별히,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시장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한국과 영국의 비지니스와 문화 상호확대에 대한 정책과 방향을 토론한다.

김성주 회장은 31일 연설 이후 국제 영국 연방부(The Minister of State at the Foreign & Commonwealth Office)의 휴고 스와이어(Hugo Swire) 장관과 개별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5월 1일에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쉽에 대한 연설과 강의를 진행한다. 옥스포드 유니온 공개강연은 역대 영국의 총리들과 리쳐드 닉슨, 지미 카터, 로날드 레이건을 비롯한 미국의 대통령들이나 달라이 라마, 테레사수녀, 마이클 잭슨 등의 세계적인 명사들이 연설 해왔다. 국내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싸이가 연설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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