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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살던 50대女,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헤럴드생생뉴스] 혼자살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7시56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한 아파트 3층 A(50)씨의 집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47)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동생은 경찰에서 “홀로 지내는 형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가보니 문이 잠겨 있어 119의 도움으로 집에 들어가 숨진 형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방안 켜진 전기장판 위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외상 등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상태로 봤을 때 숨진 지 일주일 이상 된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간경화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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