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의료실비보험 비교 시 보장내용 ‘묻고 따져야’

감기, 암, 상해사고 등 병원비의 본인부담금을 보장해주는 의료실비보험이 2009년 9월부터 일부 치과, 항문질환 및 한방치료까지 항목에 추가되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릴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올 4월부터 개정안에 따라 100세 보장 3년마다 갱신되는 의료실비 특약도 매년 단위로 갱신주기가 바뀌었고, 보장내용은 15년 단위로 변경 될수 있어 신중한 비교가입이 절실해졌다.


기본적으로 0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나, 병력이나 나이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젊고 건강할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은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가입 전 몇 가지 사항만 확인해도 충분히 자신에게 맞는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갱신형 종합입원의료비에 대해 알아볼 것
의료실비보험은 입원 시 365일 한도에서 가입금액까지 보장해준다. 국민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법이 적용되는 항목(입원실료, 입원제비용, 수술비)의 본인부담액 90%를 의료실비보험에서 지급한다. 기준병실은 병원별로 다르고, 상급병실은 병실료와의 차액에서 50%까지 지급한다. 국민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법에 적용되지 않는 항목의 의료비는 본인부담액 40%를 보장한다.


의료 기관에 따라 다른 통원 의료비 보상
통원 의료비는 기관별로 공제금액을 정해놓고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어야 한다. 방문 1회당 의원은 1만 원, 병원은 1만 5천 원, 종합전문요양기관은 2만 원을 차감한 나머지에서 가입금액 한도로 보상한다. 가입금액은 최대 25만 원까지 설계할 수 있고, 매년 180회 한도로 CT, MRI 등 고가의 검사 비용까지 보장한다.


장기 투약을 위한 처방조제비 보장
당뇨나 고혈압이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경우, 처방조제비는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실비보험은 처방전 1건당 8천 원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가입금액한도로 180회까지 보상한다.


전문가들은 “의료실비외에 필요한 다른 보장 등은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 담보로 구성하는 것이 보험료 변동이 없으므로 보험유지에 유리하다”며 “최근에는 뇌경색 진단비가 보장 항목에 포함되는지, 암 진단비에 발병률이 높은 남녀생식기계암(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에 대한 보장금액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운전자 보험도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도 의료실비보험에 포함,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을 준 이곳(www.cyber-bohum.com)은 가지고 있는 기존보험의 증권분석을 통해 보험료를 비교하고 보장에 대한 여러 항목을 분석하여 합리적인 실비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무료 상담을 제공, 사후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