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슬레틱 스페셜티 스토어’는 국내 유통업계 처음으로 나이키의 스페셜 상품들로 특화시킨 최초의 매장이다. 현재 리뉴얼 오픈 준비 중인 ABC마트 강남본점 안에 1호를 연다. 단순 나이키 제품의 비중을 늘리는 게 아니라 기존 슈즈 멀티스토어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나이키의 하이엔드급 신발과 의류까지 마련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나이키 에슬레틱 스페셜티 스토어’에는 러닝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이 입고된다. 남성화, 여성화, 의류 등 6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나이키 대표 러닝화 페가수스(PEGASUS 3), 애너다인(ANODYNE 1) 등 신발과 러닝 자켓과 팬츠, 레깅스 등 다양한 의류가 함께 선보인다.
‘나이키 에슬레틱 스페셜티 스토어‘는 강남본점에 이어 리뉴얼 중인 명동중앙점에도 차려질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나이키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타깃층이 비슷한 유사 업종 간의 윈윈(win-win)전략으로 포화상태의 신발 시장에서 코마케팅(co-marketing)의 긍정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숍인숍 매장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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