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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돈주 사장 “갤S4 훨씬 많이 수주, 전작 뛰어넘을 것”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사장이 갤럭시S4 미국 통신사 출시 연기설에 대해 예상 이상의 물량이 쏟아져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2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에서 “예상보다 실제 훨씬 많이 (갤럭시S4) 수주가 들어와 있다”며 “27일 글로벌 론칭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진행되고 일부는 프리오더(사전예약) 받는 방식으로 영업활동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정확한 수치를 밝히기 어렵지만 전 세계에서 반응이 좋아 갤럭시S3 성공을 훨씬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답했다.

갤럭시S3는 지난해 5월말 출시한 후 8개월 만에 4100만대의 기록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4가 월 1000만대 판매 속도로 단일 모델 최초 1억대까지 판매될 수도 있다고 점치고 있다.

올 9월 이통사들이 시작할 2배 빠른 LTE어드밴스드 관련 이 사장은 “26일 국내서 팔릴 제품에는 LTE어드밴스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현재 테스트 중으로 망 테스트가 끝나면 지원되는 모델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술적으로 16GB나 64GB 용량을 갖춘 갤럭시S4도 가능하다며 시장 수요를 검토 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의 첫 보안 솔루션 녹스 관련 이 사장은 “B2B 솔루션이라 많은 검증 필요하다, 협력 업체들과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녹스는 2분기 탑재가 예상된 바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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