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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의 힘? 세계 모바일 게임 ‘한국 천하’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계가 ‘윈드러너’ ‘애니팡’ 등 국내 모바일 게임으로 평정됐다.

24일 게임관련 국제 시장조사기업 ‘뉴주’에 따르면 3월 전 세계 ‘탑20 모바일 퍼블리셔: 플레이스토어’ 순위에서 위메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 ‘애니팡’을 서비스하는 선데이토즈는 그리, EA등 글로벌 게임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14위에 올랐다.

이번 뉴주 순위 발표에 따르면 퍼블리셔 순위에서 1위는 위메이드이며 ‘다함께 차차차’를 서비스하는 CJ E&M 넷마블이 2위다. 그밖에 10위권 안에는 NHN, 컴투스 등 국내 업체들이 포진해 있으며 20위권 안에는 선데이토즈, 핀콘, 게임빌이 이름을 올렸다.

퍼블리셔 뿐 아니라 개별 게임에서도 위메이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위메이드의 윈드러너는 플레이스토어 개별 게임 순위 중 2위를 차지했으며, 위메이드 관계사의 게임인 에브리타운, 활이 각각 17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다함께차차차와 애니팡, 헬로히어로, 우파루마운틴 등 ‘for kakao’가 붙은 게임이 5개나 포진, 카카오의 저력을 확인하게 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09년 글로벌 시장에서 불어온 스마트 열풍이, 국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본사의 강력한 MMORPG 기술 노하우에, 개발 3사 인수를 통한 캐주얼 개발 DNA를 더해 시대 흐름을 앞서나갈 완벽한 체질개선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소감을 전하며 “올 한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시장확대를 가속화 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확실히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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