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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 인하되었다는데, 비교 후 이자부담 줄여볼까

‘양천구에 살고 있는 김민희(가명)씨는 뉴스를 통해 4.1부동산대책으로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할 때 취득세, 양도세면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은행들이 아파트담보대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금리를 인하한다는 소식도 듣게 되어 가까운 은행을 찾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기대와는 다르게 금리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얘기였다.


분명 4.1 부동산대책이후 세제혜택뿐 아니라, 은행과 보험사들이 고객유치를 위해서 금리인하를 한다는 소식을 뉴스나, 언론매체를 통해서 접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까운 은행이나 주거래 은행을 찾았는데도 기대했던 금리를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왜일까?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의 김 연도부장은 “은행이나 보험사 등 현재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판매하고 있는 금융사는 30여개가 넘는데, 각각의 금융사들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적용하고, 금리우대항목에 따라서 할인금리를 적용하여 고객들이 기대하는 최저금리를 산출해 낸다. 그렇다보니 고객들은 금리우대항목을 알지 못하는 사례가 많고, 자신의 상황(소득, 신용, 대출이용금액 등)과 비교해 할인금리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지 못하다 보니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더해진 금리로 설명을 듣고 은행 문을 나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서민들이 현재 은행에 지출하고 있는 이자부담을 줄여보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은행을 방문하기에 앞서 직접 은행이나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금리상담을 받아보거나, 인터넷을 통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금리와 은행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내가 이용할 대출금액과 사용기간, 대출이용시 비용(중도상환수수료, 인지세, 채권할인비 등)도 꼼곰하게 확인해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이자나 비용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은행권 가계대출(신용대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등 포함)잔액은 400조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용자들의 대부분이 중산층, 서민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계지출의 거의 40~60%를 은행이자로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때 일수록 지금 내고 있는 이자와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했을 때 이자를 비교해보고 1년에 100만원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가정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뱅크아파트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무료로 비교해주고, 은행담당자와 고객을 1:1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고객신뢰도도 높고, 사이트에 제공되는 이자계산기를 통해 한 달에 납입하는 이자와 원금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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