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은 환경ㆍ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옛 니트젠앤컴퍼니ㆍ대표 소치온)와 국내 및 중국시장 산업용 플랜트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리나라와 중국 및 해외에서 진행되는 산업용 플랜트 및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 및 수행에 나서게 된다.

베이징 등 북중국에 진출한 웰크론한텍은 남중국 진출을 추가로 추진 중이며,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는 신사업으로 에너지 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홍콩 현지에 자회사인 니트젠에코앤에너지를 설립하고 에너지절감 및 환경, 담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는 자회사인 니트젠에코앤에너지를 통해 중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절감 설비, 환경설비, 담수설비 등의 산업용 플랜트 프로젝트의 수주 및 컨설팅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웰크론한텍은 산업용 플랜트의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하는 등 상승효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사진설명>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오른쪽)과 인테크레이티
           드에너지 소치온 회장이 24일 사업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서울 구로동 웰크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영규 웰크론 회장을 비롯해 웰크론한텍 이기창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에서는 소치온(So Chi On)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