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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모컨 하나로 전력 원격제어 · 요금확인까지
무선 스마트홈 시스템 개발
반디통신기술 상용화 눈앞



반디통신기술(대표 임태환·사진, www.banditongsin)의 ‘무선 스마트홈 시스템’이 화제다. 신축은 물론, 기존 건물 등에도 적용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건물 내 조명, 전력, 가스 등의 원격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201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국내 우수 지적재산으로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한 반디통신기술의 무선 스마트홈 시스템은 별도의 배선 시공 없이도 기존 건물의 배선 설비에 설치해 동작이 가능한 무선 제어 기술이다. 다수의 조명 및 콘센트, 가스밸브, 실시간 전력량 모니터링, 시간별 요금 확인 및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이동성까지 갖춘 리모컨 형태로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이 유선으로 작동된다면 반디통신기술의 무선 스마트홈 시스템은 무선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 반디통신기술은 원격조명제어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기술과 RF 통신모듈의 자체 개발을 완료했고, 게이트웨이 없이도 원격제어가 가능한 무선 시스템화에 성공해 현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태환 반디통신기술 대표는 “처음에는 누워서 전등을 원격으로 켜고 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막상 사업을 시작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는 컨트롤러에 전원공급이 큰 과제로 부각됐지만 문제점을 해결하고 특허출원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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