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인 팅크웨어(084730ㆍ대표 이흥복)가 태블릿 브랜드인 ‘아이나비Tab’을 공개하며, 1.4GHz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10.1인치 태블릿 ‘아이나비Tab Quattro’(아이나비탭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나비Tab Quattro은 올해 초 CES 2013에서 공개된 바 있는 제품으로, 고성능 엑시노스(Exynos) 쿼드코어 1.4GHz CPU, 1GB RAM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만족할 만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280x800, 10.1인치 PLS 패널과 380nit의 밝은 화면으로 실외 어느 방향,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 10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10.1인치 크기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Tab Quattro는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해 제품에 특화된 ‘Quattro Apps’를 제공한다. 문서 편집 및 활용을 위한 한컴 Thinkfree, 메모를 할 수 있는 ‘Glass Board’와 ‘Memo’, 인터넷 사용을 위한 구글 Chrome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했다.

7000mAh의 고용량 내장 배터리로 비디오 재생시에도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메모리는 16GB, 32GB 두 종류로 출시됐다. 아이나비Tab Quattro 출시 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 49만 9천원 ▷32GB 메모리 제품이 55만 9천원이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Tab 브랜드 출시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도 팅크웨어 태블릿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새로 출시되는 고성능 10.1인치 태블릿인 아이나비Tab Quattro로 태블릿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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