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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시스코, 클라우드형 비디오 협업 솔루션 협약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KT는 시스코와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형 첨단 비디오 협업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코는 다양한 단말의 영상을 중계하는 교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KT는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말 공급부터 네트워크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올레 비즈 콜라보레이션 허브’(olleh biz collaboration hub.가칭)는 기업들이 구축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폰이나 집전화와 마찬가지로 가입만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전국 18개 스마트워킹센터(www.ollehsw.com) 및 학교, 병원 등에서 시범서비스 중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40여곳의 글로벌 화상회의 서비스 가입자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 ▷회의실 형태의 구축형 서비스 ▷데스크형 영상회의 시스템을 임대해 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월정액형 서비스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서도 연결이 가능한 글로벌 연결 서비스 등이다.

KT는 “세종시를 비롯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대를 맞아 이번 서비스는 고품질 비디오 협업 솔루션 시장이 본격 확산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기업 고객 뿐 아니라 학교, 의료, 금융 등으로 확대해 창조경제의 핵심 인프라 및 솔루션으로 지속 성장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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