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창업대상자들에게 창업아이템, 입지선정, 마케팅 전략 등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1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달 22일부터 마감시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선정 ▷유망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및 타당성 분석 ▷서비스 관리 및 마케팅 전략 ▷세무ㆍ법률ㆍ금융 교육 ▷자금지원 제도 등 창업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해 창업 실패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업체 당 5천만원 이내의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을 특별지원 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창업 준비 및 절차, 사업계획 수립 및 수익성 분석, 창업아이템 선정 및 창업자금 조달방법 등 창업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450-7313) 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6003-3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성공 확률이 낮은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창업 리스크를 줄이는 게 최우선”이라며 “이번 강좌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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