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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철저한 사전 준비로 창업에 도전하세요”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3 제1회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창업대상자들에게 창업아이템, 입지선정, 마케팅 전략 등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1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달 22일부터 마감시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선정 ▷유망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및 타당성 분석 ▷서비스 관리 및 마케팅 전략 ▷세무ㆍ법률ㆍ금융 교육 ▷자금지원 제도 등 창업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해 창업 실패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업체 당 5천만원 이내의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을 특별지원 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창업 준비 및 절차, 사업계획 수립 및 수익성 분석, 창업아이템 선정 및 창업자금 조달방법 등 창업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450-7313) 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6003-3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성공 확률이 낮은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창업 리스크를 줄이는 게 최우선”이라며 “이번 강좌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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