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MW 1시리즈, 동급 유일 후륜구동 모델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BMW 뉴 1시리즈는 동급 유일의 후륜 구동 모델이다. 30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대임에도 결코 만만치 않은 성능을 겸비했다.

뉴 1시리즈는 5대5 무게 배분을 통해 앞부분에선 조향을, 뒷부분에선 구동을 각각 따로 담당한다. 1995cc 직렬 4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의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 뉴 1시리즈 어반은 최고출력 143마력에 최대토크 32.7kgㆍm를, 스포츠 모델은 최고출력 184마력과 38.8kgㆍm의 힘을 구현했다.

소형 프리미엄 모델이란 특성에 맞게 연비도 강화했다. 복합연비 기준 어반이 18.7㎞/ℓ, 스포츠가 18.5㎞/ℓ이며, 고속주행 연비로 보면 각각 21.7㎞/ℓ, 21.4㎞/ℓ에 달한다.

오토 스타트ㆍ스톱 기능 등 에코 프로 모드가 기본으로 적용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모드는 엔진 출력부터 에어컨 작동까지 모든 시스템을 연료 효율에 최적화된 상태로 작동시키는 모드이다. 최대 20%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스포츠 쿠페와 해치백을 장점을 더한 외관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공략한다. 차체는 전장 4324mm, 전폭 1765mm, 전고 1421mm, 휠베이스 2690mm로 페밀리카 수준의 공간을 구비했다. 트렁크 공간도 최대 1200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 어반 라인과 스포츠 라인 각각 베이스, 팩1, 팩2 등 취향에 따라 단계별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사양에 따라 3390만~4680만원이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