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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 대책후 강남권 아파트 첫 분양…현대엠코, 현대, 삼성 등 5월 위례신도시에 줄분양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5월엔 다음달 위례신도시에 유명브랜드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된다. 이번 아파트 분양은 4.1 부동산 대책후 첫 강남권 아파트 공급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엠코는 다음 달 초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위례 엠코타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위례 엠코타운’은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에 전용면적 95㎡와 101㎡ 규모 총 970가구다.

120여석의 대규모 독서실과 종로학평과 연계한 인터넷 교육서비스 130구좌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중앙광장과 연계해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연회장, 키즈룸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동쪽에 청량산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조망권 등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현대건설은 오는 6월 위례신도시 A2-12블록 ‘힐스테이트’ 아파트 621가구(전용면적 99㎡ 191세대, 110㎡ 430세대)를 분양한다. 오는 2015년 11월 준공될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도 오는 6월 위례신도시 A2-5 블록에 전용 99∼134㎡ 규모 래미안아파트 총 410가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거여동 일대와 경기 성남, 하남시 일대의 총 677만4628㎡ 부지 위에 오는 2017년 4만3000가구(최대 10만명 수용)로 구성된 신도시다. 이 신도시는 강남세곡지구, 거여마천뉴타운, 하남미사지구, 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와 함께 주거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문정법조,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 KTX 수서역, 제 2롯데월드 등 호재들도 많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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