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데뷔 47년차 민요가수 김세레나의 근황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김세레나는 이날 캄보디아에 거주 중인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그는 둘째 아들에 대해 “우리 아들은 정말 과묵하다. 그런 면을 상당히 높게 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세레나는 조인성이 좋지만, 둘째 아들 역시 조인성 못지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레나는 “요즘 남자 연예이들 왜 이렇게 잘 생겼느냐. 진짜 매력있다”며 “이진욱도 매력있고 나는 조인성이 좋더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끝까지 다 봤다”고 말했다.
[사진=SBS] |
이에 제작진이 “김세레나 아들과 조인성 중 누가 더 잘생겼느냐”고 묻자 김세레나는 “둘 다 매력과 개성이 다르니까 누가 더 잘생겼다고 할 수 없다. 우리 아들도 매력있고 잘 생겼다고 본다”고 답하며 웃음을 지었다.
김세레나 아들 진의남 씨는 호남형의 외모에 비교적 말이 없는 과묵한 성격을 가졌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에 거주 중이나 2달에 한번씩 귀국해 어머니 집에 들르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김세레나 집에 방문하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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