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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집을 도시민박, 게스트하우스로 활용

도시민박(citybnb), 사이트 개설하고 민박/게스트하우스 중개 및 위탁 운영


서울을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가 숙박시설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매출은 131억 달러, 같은 기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1억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특급호텔은 물론이고 게스트하우스, 민박같은 숙박시설이 부족해 외국인과 내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관광객 숙박시설 확충과 부동산 경기 침체 탈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도시민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서울시도 주택의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과 공유하는 도시민박업을 연내에 350개소(1,000실)를 확충한다는 목표로 ‘서울시 도시민박업 활성화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외국어동시통역서비스, 간판제작비, 홍보물 등을 지원키로 했다.


도시민박(citybnb) 최경환 대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임대사업을 하는 사업자들이 높은 공실률로 고민하고 있다”며 “비어있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빚이 많아 임대가 어려운 아파트, 빌라를 도시민박으로 전환하면 월세만큼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도시민박(www.citybnb.co.kr)은 도시민박의 활성화를 위해 중개사이트를 개설하고 도시민박 위탁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숙박객 예약과 객실 청소와 원룸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맡아주기 때문에 집주인은 보다 쉽게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강남구 신사동과 이태원, 홍대, 경복궁, 명동 등을 중심으로 도시민박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추후에 지역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한인민박과 게스트 하우스도 중개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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