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정우와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야무지게 음식을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지혜 역시 보는 이들의 식욕을 돋구는 먹는 장면으로 먹방 대열에 올랐다.
극중, 수더분한 매력으로 억척스럽게 액세서리 가판을 운영하고 있는 몽희와 차갑고 도도한 청담동 며느리 유나를 연기하고 있는 한지혜는 몽희를 연기할 때 남들의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자장면, 짬뽕 등 메뉴를 불문, 가판대 간이 의자를 식탁 삼아 한끼를 뚝딱 해치운다.
또 현준(연정훈 분)의 부탁으로 아내 유나의 대역을 맡고 난 후 평소의 털털한 성격답게 남들이 먹다 남은 절편을 그 자리에서 먹어 치우는 돌발행동으로 현준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반면, 유나의 장면에서는 스테이크 한 점, 샌드위치 한 쪽을 먹어도 기품과 격조가 느껴지는 우아한 모습을 선보여 대조를 이룬다.
방송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시청자게시판을 비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지혜 ‘먹방’ 대열 합류 인증!”, “자장면 진짜 맛있게 먹는다.”, “맛있게 먹는 걸 보니 왠지 음식도 잘할 듯~”, “다이어트 중이에요. 먹방 자제요청!”, “먹방의 인기는 어디까지?”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며 관심을 나타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