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8월 일본에서 코스터 하이브리드 EV를 출시하고, 같은 해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선보인 이래 꾸준한 판매를 기록한 결과이다.
초대 프리우스 개발 책임자인 우치야마다 다케시 부회장은, “1세대 프리우스는 21 세기의 자동차를 목표로 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도요타의 답을 제시하고자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개발은,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출발하여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21 세기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현재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승용차 19개 모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 1개 모델을 전세계 80개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2012년의 도요타 판매 가운데 글로벌에서는14%, 국내에서는40%를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3년 4월 이후부터 201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신형 하이브리드 18개 모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도요타는 지난 3월말까지 판매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가 동급 가솔린엔진 차량과 비교할 때 약 3400만 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 소비 억제량에 있어서도 동급 가솔린엔진 차의 가솔린 소비량과 비교할 때 약 1200만 킬로리터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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