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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루머신’ 추신수, 휴식차원 첫 선발제외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휴식 차원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개막 후 14경기 연속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전 경기 출루행진을 해왔다.

이날 선발제외는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의 배려에 따른 조치다. 신시내티는 지난 1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20연전을 치르는 중이며, 베이커 감독은 공수에서 활동량이 많은 추신수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자리에 데릭 로빈슨을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기용했다. 아울러 주전 포수 라이언 해니건도 추신수와 함께 휴식을 취하게 됐다. 신시내티 주전 선수 중 개막 후 전경기 출장한 선수는 추신수 외에도 조이 보토와 제이 브루스가 있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도 선발출장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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