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부영주택은 분양가를 3년간 할부로 낼 수 있는 아파트를 전국 3개 지역에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칠전, 익산배산1차, 제주 삼화에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59~84㎡형을 모두 2400여가구 공급하고 있다. 모두 3년간 할부로 분양가(선납시 연 6% 할인적용)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2층, 지상 13~18층 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369가구로 구성돼 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옆 신남초등학교 및 남춘천중, 강원대, 춘천교육대, 한림대 등이 인접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은행,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익산시 배산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5~23층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3㎡ 616가구, 84㎡ 428가구 등 총 1044가구로 구성됐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익산시 서남부 지역에 위치해 인근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주변에 식품클러스터, 종합의료과학 산업단지, 익산일반산업단지 등이 개발되고 있어 호재도 많다.

제주도 삼화지구 ‘사랑으로 부영’은 지상 12층, 23개동, 전용면적 66~84㎡, 972가구 규모다. 제주공항과 제주시청으로부터 5~10㎞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택지지구 인근에 총 6개의 초ㆍ중ㆍ고교 및 제주대 사라캠퍼스가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개발 전망이 밝다”며 “실수요자가 많이 찾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꾸준히 팔려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1577-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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