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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 부동산대책 덕분일까. 신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일부 수도권 일대에서 불붙은 청약 열기가 지방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정책 수혜 기대감을 본격적인 ‘봄바람’으로 바꾸려고 건설사들은 앞다퉈 분양 행렬에 나서고 있다. 요즘 분양시장의 4대 마케팅 성공 키워드는 ‘힐링’ ‘중소형’ ‘대단지’ ‘맞춤형 설계’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는 전세대 남향 배치와 50%가 넘는 조경면적을 자랑한다. 3세대 가구 등 입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와 분양 ‘흥행 보증수표’라는 역세권 입지도 이 아파트의 경쟁력이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총 3885가구의 대단지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5호선, 6호선 공덕역 등 트리블 역세권 아파트로 인기다.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인 롯데건설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아파트 이름대로 단지 남측에 리베라 골프장을 접하고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우건설의 ‘거제 마린 푸르지오’와 대림산업 ‘e편한세상 평택’ 등 중소형 아파트 분양도 줄을 잇는다. 특히 대우건설의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입주민의 자녀를 겨냥한 특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대림건설의 ‘e편한세상 평택’은 1층가구와 장애인, 노약자 등을 배려해 기존 엘리베이터 로비보다 낮게 설치된 ‘오렌지 로비’가 눈에 띈다.

현대산업개발의 ‘남양주 별내 2차 아이파크’는 108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과 단지 내 풍부한 녹지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 ‘힐링단지’를 표방한다. 부영주택은 춘천칠전, 익산1배산1차, 제주삼화에서 3년 할부로 분양가를 낼 수 있는 총 2400여가구 아파트를 선보인다.

부동산팀/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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