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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지니어스' 이상민 "고영욱 사건? 할 말 없다"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고영욱에 관한 자신이 심경을 밝혔다.

이상민은 17일 오전 서울 상암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영욱 씨와 관련해 드릴 말씀은 죄송하다는 말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은 없는 거 같다. 제 스스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그동안 내 위주로, 이기적으로 살아왔다. 그런 내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참 많은 이들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죄송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26일 첫방송하는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은 다양한 직업의 도전자 13인이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벌이는 프로그램. 매회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거쳐 1명씩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을 준다.

MC 김구라,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 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 전 MBC 기상캐스터 박은지, 그룹 인피니트 성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이준석, 갬블러 차민수, 탤런트 최창엽, 미녀 당구선수 차유람, 프로게이머 홍진호, 만화가 김풍, 과외선생으로 주목 받은 미녀 최정문, 경매사 김민서 등이 승부를 겨룬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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