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는 지난 4월 13일 오후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서 라운지 바를 배경으로 다리 라인이 고스란히 드런는 강렬한 푸치아 컬러의 원숄더 튜브탑 미니 드레스를 입고 포켓볼을 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기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칵테일을 음미하는 모습은 섹시함을 극대화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어 현준(연정훈 분) 할머니의 장례식장 장면에서도 타이트한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각선미를 자랑하는 등 슈퍼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한지혜 몸매, 이 정도였어?", "포켓볼 치는 한지혜 섹시했음", "상복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명품몸매", "역시 슈퍼모델 출신은 뭐가 달라도 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지혜는 데뷔 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해 수더분하고 억척스러운 몽희와 차갑고 도도한 유나 사이에서 극과 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안방극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