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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와한 녀’ 박성웅 “19禁 파격 소재, 연기일 뿐이다”

배우 박성웅이 '19금' 콘셉트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4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우와한 녀’(극본 박은혜,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차피 연기다. 작품을 선택하는데 전혀 고민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역할이 입체적인 캐릭터여서 마음껏 연기하고 있다. 연기이기 때문에 파격적인 드라마에 대해서는 특별한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극중 권율과의 관계에 대해 “평범하지 않은 사랑이다. 권율이 감정이입을 너무 한다. 내가 선배인데 오히려 부담이 되기도 한다”면서 “권율은 심지어 밥을 먹는 내내 저만 쳐다봤다. 사람들과 얘기하다 돌아보면 또 나를 보고 있었다. 카메라 안에서만 역할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박성웅은 유명여배우와 결혼한 방송사 메인 앵커이자 간판 아나운서 공정한 역을 맡았다.

한편 ‘우와한 녀’는 국민 아나운서인 공정한(박성웅 분)과 톱 여배우 조아라(오현경 분)가 겉으로는 잉꼬부부인척하며 완벽해 보이는 삶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쇼윈도 부부’로 사는 모습을 그려낸 드라마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nice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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