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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관우, 데뷔 20주년 기념 미주 투어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조관우가 데뷔 20주년 기념 미주 투어를 진행한다.

조관우는 다음달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플린트 센터(The Flint Center), 11일 로스앤젤레스 오피엄 시어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조관우는 자신의 히트곡 ‘늪’, ‘꽃밭에서’ 등을 비롯해 MBC 드라마 ‘다모’의 주제곡과 각종 리메이크곡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밴드 사랑과평화가 공연의 연주를 맡고, 팝핀현준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조관우는 공연 후 앨범 사인회를 벌여 그 수익금 전액을 후원사인 미주아프리카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을엔 뉴욕을 비롯한 동부지역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관우는 “거의 10년 만에 미국 팬들을 찾아뵙게 돼 설렌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성기 때보다 더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2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관우는 지난 1994년 1집 ‘마이 퍼스트 스토리(My First Story)’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1995년 리메이크 곡으로 채운 2집 ‘메모리(Memory)’로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이며 ‘꽃밭에서’, ‘님은 먼 곳에’ 등을 히트시킨 그는 1996년 3집 ‘마이 서드 스토리 어바웃(My 3rd story about…)’으로도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는 등 정상급 가수로 활동해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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