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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PR 강등위기 자초해놓고…’ 레드냅 감독 책임전가?
[헤럴드생생뉴스]잉글랜드 프미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해리 레드냅(66) 감독이 사실상 팀의 강등이 유력해지자 박지성 등 팀내 고액연봉자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스포츠전문매체 ‘더스포츠리뷰’는 15일(한국시간)자 보도에서 래드냅 감독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에 따르면 래드냅 감독은 박지성, 훌리오 세자르,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 QPR의 고액연봉자들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QPR은 지난 주 에버튼전에서 0-2로 패해 승점 24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래드냅 감독은 고액연봉자들을 겨냥해 “어떻게 하면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우리 팀이 강등되면 그 선수들의 주급을 누가 주겠는가.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래드냅은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라고 하는데 난 모르겠다. 그 선수들도 우리가 강등되면 (2부 리그에서) 뛰길 원치 않을 것이다. 진작 그 선수들이 잘했으면 이런 위기도 없었다”며 일갈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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