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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뽑아야 뒤통수 안맞는다”…헤럴드 인사담당자포럼 성료
현존 영어평가시험 한계 성토... ‘Aptis’에 관심


[헤럴드경제=남민 기자]㈜헤럴드와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개최한 ‘Aptis와 함께하는 2013헤럴드인사담당자포럼’이 1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업,기관,단체 인사담당자 120여명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희성 경희대 교수는 2013년 채용동향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층면접의 다양한 사례를 현실감 있게 설명해 기업 등 인사담당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 교수는 “심층면접에서는 면접관 사전교육과 평점에 대한 공감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주한영국문화원의 박성신 매니저는 기존의 영어평가시험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실제 인사담당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분석,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또 영국문화원이 실질적 실용영어 구사능력을 담보하고 영어학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새로이 확산시키고 있는 새로운 영어평가시험 ‘Aptis’를 소개해 인사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영환 롯데그룹 인사팀 부장은 현행 어학평가 시스템의 문제점과 롯데그룹이 새로이 채택한 다양한 실용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함영훈 헤럴드 미래사업본부장

알리슨 볼<사진> 영국문화원 어학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 간 우호친선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으면 좋겠다”면서 “한국이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영어사용권 국가 못지 않게 훌륭한 국제감각과 마케팅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함영훈 ㈜헤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이 시대 최고 화두는 뭐니뭐니해도 고용과 인재발굴”이라면서 “인사담당자들이 인성, 창의성, 국제감각 등 좋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청년들이 맞춰나감으로써, 우리나라 고용의 품질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topia@heraldcorp.com

Alison Ball 주한 영국문화원 어학원장
행사장
주한 영국문화원 강연
이영환 롯데그룹 수석
강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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