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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시티 vs 위건…FA컵 결승 격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지난해 우승팀인 첼시를 꺾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FA컵 4강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와 세르히오 아게로의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지난 2011년 FA컵 정상에 올랐던 맨시티는 2년 만에 또 한번 FA컵 우승을 노리게 됐으며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먼저 결승에 선착한 위건 애슬레틱과 내달 11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위건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에 머물러있는 팀으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시티가 앞서 있다는 평가이다.

맨시티는 경기초반부터 ‘아르헨티나 듀오’ 세르히오 아게로와 카를로스 테베스를 내세워 첼시를 몰아붙였고 전반 35분에 사미르 나스리가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맨시티는 후반 1분 아구에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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