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아이유 분)은 연기를 그만 두기 전 송미령(이미숙 분)에게 찾아가 자신이 연기에 재능이 있는지 물었다.
연기에 미련이 남는 이순신은 그만 두기 전, 자신의 잠재적 재능을 알아보고 싶기 위해서였다. 송미령은 이순신의 물음에 “재능이 있다”고 답했다. 이순신은 송미령의 대답에 희망을 본 듯 웃어보였고 연기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 모습을 본 황일도(윤다훈 분)은 송미령에게 “왜 저 아이에게 잘해주냐, 정말로 키울 생각이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송미령은 신이정(배그린 분)이 연기를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이순신을 이용하는 것이라는 의도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어 송미령은 “그 아이 묘하게 정감간다. 보면 볼수록 귀엽다”고 말했다.
이는 송미령과 이순신의 인연이 계속 될 것임을 예고하며 두 사람의 모녀관계가 언제쯤 밝혀질지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준호(조정석 분)는 이순신이 다시 연기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