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씨야는 4월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전설 해바라기의 노래 '구름, 들꽃, 돌, 여인'을 열창했다.
더 씨야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안무와 함께 노래 가사에 맞는 행복하면서도 깜찍한 표정으로 노래의 몰입을 더했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았다.
특히 대기실에서 더 씨야의 무대를 보던 남자출연진들은 모두 연신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바라기 이주호는 "1975년도에 처음 연습했다. 그 시절이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이 난다. 더 씨야가 이 노래를 새롭게 꾸며서 그 때로 돌아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리상자는 홍경민과 더 씨야를 제치고 2승을 거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