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이번에 출시한 ‘워너비!’는 네이버, 트위터, 페이스북 등 평소 즐겨 사용하는 서비스의 계정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다른 이용자를 ‘팔로우(follow)’해 업로드하는 콘텐츠를 받아보고, 특히 마음에 드는콘텐츠에는 ‘B!’를 표시하는 등, 기존 SNS에 익숙해져 있는 이용자들이라면 더욱 편리하게 패션에 대한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패션 사이트를 방문해 발견한 패션 소품의 출처, 상품명, 가격등을 자신의 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는 ‘클리핑’ 기능도 눈길을 끈다. NHN 측은 현재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는국내·외 주요 패션 사이트 60여 곳으로, 향후 이용자의편의를 위해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대·소형 패션 쇼핑몰 및 해외 사이트의 아이템을 한 데 모아 직접 코디해보고, 이를 워너비! 지인들과 나눌 수 있는 ‘코디셋’ 기능 등 패션정보에 다양한 기능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워너비!가 다양한 정보가 오가는 국내 대표 모바일 소셜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gyelove@heraldcorp.com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3/04/12/20130412000518_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