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술 환경 조성 및 라식부작용 예방을 위한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인기
매년 이맘때쯤 찾아오는 황사는 대기 중의 미세 먼지 농도를 네 배 이상 급증시키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특히 이 시기에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로 인해 수술실 내 미세먼지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술 중 세균감염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수술장비의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황사로 인한 수술실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라식/라섹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들의 철저한 수술환경관리가 요구된다. 수술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수술실 입구에 방진패드를 사용하여 먼지가 수술실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등 안전한 수술환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세먼지로 인해 수술장비가 오작동 되고 있지 않는지 수술 전 항상 장비를 체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라식 및 라섹 수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안전한 수술 환경 조성과 의료진의 책임의식 강화를 통해 라식 부작용 예방에 도움을 주고있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가 소비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라식보증서는 라식소비자의 권익보호와 라식수술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라식소비자단체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보증서로 체계적인 제도 운영을 통해 라식부작용 예방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아이프리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라식소비자단체의 수술 환경 정기점검이다.
라식소비자단체는 매월 진행되는 정기점검을 통해 인증병원의 검사 및 수술 장비의 안정성과, 병원 환경의 청결도를 체크하고 있다. 국제표준 기구 ISO의 안전기준에 의거하여 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공기중 세균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가ISO 안전기준에 준하는지를 확인하고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여 인증병원들이 안전한 수술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하고있다.
병원 환경 검사는 0.5μm 입자의 미세 먼지까지 측정 가능한 입자측정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수술실뿐만 아니라 수술실 입구의 방진패드 사용 여부 확인 및 대기실, 검안실 등의 수술실과 접근성이 높은 공간까지 점검하고 있다.
또한 한 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12곳의 인증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병원 별 검사 수치를 교차 비교하여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모든 인증병원들이 수술 전 반드시 레이저장비를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일지에 작성하도록 하여 검사/수술장비 오류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독하고 있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검사 결과 수술실 환경이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해당 병원의 즉각 시정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 같은 조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인증 병원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며 “특히 요즘 같은 황사철에는 미세먼지량이 증가하여 병원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황사가 잦은 5월 까지는 수술 장비 및 병원 환경 점검을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체크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라식보증서는 부작용 발생 시 최대 3억원 배상이라는 배상체계를 명시하여 안전한 수술을 위한 의료진의 책임의식을 유도하고, 수술 후 불편사항 발생 시 라식소비자단체의 보호 아래 해당 병원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여 라식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라식보증서 및 인증병원 정기점검 결과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홈페이지(www.eyef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