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해 4분기 최우수 판매 영업직원 33명, 최우수 판매 지역본부장 3명을 선발, 이날부터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GMIO(General Motors International Operations, GM 해외사업부문) 빅 피니쉬(Big Finish)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해부터 GMIO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판매실적이 뛰어난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장은 “국내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는 여건 속에서도 한국지엠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해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한 건 영업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영업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을 비롯, 중국, 러시아, 중동,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참가한 총 120여명의 직원들은 1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포뮬러원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하는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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