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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인기가 곧 스타일…그래서 싸이도 최고”
디자이너 대부분은 아이돌과 여배우를 ‘패셔니스타’로 꼽았지만, 월드 스타 싸이와 박근혜 대통령도 ‘패션’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파격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거나 여배우처럼 빼어난 외모를 갖춘 것도 아니다.

하지만 손정완 디자이너는 “자신만의 일관된 스타일이 있는 게 ‘옷을 잘 입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그 스타일을 좋아해주면 그게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정치ㆍ사회 등 다방면에 제 목소리를 내는 ‘개념 배우’ 유아인을 ‘패셔니스타’로 꼽았다. 곽 디자이너는 “유아인은 드라마 ‘패션왕’에서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론치마이라이프’를 통해서 자신만의 ‘패션철학’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밖에 홍상표 콘텐츠진흥원장과 영국의 왕세손비 캐서린 미들턴도 ‘옷 잘 입는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홍 원장에 대해 “언제나 흐트러짐 없는 머리 모양과 슈트 스타일을 보여준다”며 “중요한 자리에서 빨간 넥타이로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면도 돋보인다”고 전했다.

손정완 디자이너는 영국의 ‘패션아이콘’ 캐서린 미들턴에 대해 “어떤 옷이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지 잘 아는 사람”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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