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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순미 던진 박주미, 맥없던 ‘무릎팍' 살렸다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박주미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을 잡고 1위를 탈환했다.

청순한 이미지를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오던 박주미가 이날 ‘무릎팍도사’에서는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박주미는 지난 11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출연, 자화자찬을 귀여운 애교로 늘어놓기도 하고, 예상 밖의 솔직한 이야기도 꺼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이날 여배우, 아내, 엄마로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주미는 일각에서 떠돈 ‘재벌 남편설’에 대해 “재벌가 그런 건 아니다.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은 아니다”고 답했지만, 이어 “저 시집 잘 간 거 맞아요”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동안 얼굴 관리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 보톡스를 두 번 맞았다. 자연스러우려면 소량의 보톡스를 물로 희석해 가볍게 맞아야 한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더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박주미는 배우가 아닌 엄마 박주미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육아와 관련된 지식을 책으로 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주미의 솔직한 입담으로 이날 ‘무릎팍도사'는 전국 기준 6.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6.3%)를 0.1%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앞서 ‘무릎팍도사’는 지난 달 14일 방송된 김미경 편에서 8.2%를 나타내며, 8.1%의 ‘해피투게더3’를 꺾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무릎팍도사’는 지난 달 21일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용재 오닐편에서도 ‘해피투게더3’에 뒤쳐졌던 이 프로그램은 3주 만인 박주미 편에서 다시 시청률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MBC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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