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주호의 바젤, 토트넘 꺾고 유로파 4강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스위스)이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의 강호 토트넘을 꺾고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바젤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서 열린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바젤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서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양팀은 1차전서 2-2로 비긴데 이어 2차전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경기서 토트넘은 전반 23분 뎀프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바젤은 4분 만에 살라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젤은 후반 4분 드라고비치가 역전골을 넣어 앞서나갔지만, 토트넘도 뎀프시가 후반 37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또 다시 팽팽해졌다. 토트넘은 1,2번 키커의 슛이 골키퍼에 막힌데다 3번째 나선 아데바요르마저 크로스바를 넘기면서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첼시는 루빈 카잔에 패했지만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첼시는 러시아 첸트럴리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루빈카잔에 2-3 역전패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첼시는 합계 5-4로 앞서 4강에 진출했다.



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