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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장희 동반위원장 “문구점ㆍ드러그스토어 중소기업 적합업종 검토 중”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문구점과 드러그스토어 등의 업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최근 중소 문구 상인은 대기업의 문구 유통 사업이 골목 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학용 문구 판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롯데가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드러그스토어 롭스(LOHB’s) 1호점을 다음달 홍대 근처에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 화장품 가게 등과의 마찰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동반위 관계자는 “전국에 380개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드러그스토어가 동네 슈퍼나 화장품 판매점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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